![WPC 하노이 대회장 전경. 사진제공 | WPC](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23/04/04/118673427.2.jpg)
WPC 하노이 대회장 전경. 사진제공 | WPC
-한국, 베트남, 미국, 일본, 중국, 대만, 싱가폴, 인도네시아 및 유럽 다수 국가 플레이어들 참여
-4월 9일까지 10일간 베트남 하노이 그랜드비스타 호텔에서 진행
-기준 엔트리 150% 이상 초과 엔트리 달성
홀덤이 전 세계 마인드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고 있는 홀덤 대회 ‘WPC(World Poker Championship) 하노이’가 글로벌 이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화제다.-4월 9일까지 10일간 베트남 하노이 그랜드비스타 호텔에서 진행
-기준 엔트리 150% 이상 초과 엔트리 달성
3월 31일 하노이의 그랜드비스타 호텔에서 개막한 이번 대회는 이달 9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지난해까지 국내에서 열렸던 WPC는 올 1월 하노이에서 첫 콜라보 대회를 열었고, 이번에 메인 대회를 개최했다. 하노이 HSOP, 하노이 USOP, 다낭 Dragon Porker와 협업을 통해 베트남 현지 플레이어들은 물론이고 한국을 포함한 20개국 이상의 홀덤 고수들이 참가하는 글로벌 대회로 성장하고 있다.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진행 된 ‘Kick OFF’ 이벤트는 312엔트리 기준 426엔트리를 달성한 가운데 베트남 듀크 트렁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2일 열린 ‘슈퍼스택’ 이벤트에서는 베트남 둥 캔디 선수와 한국 박수린 선수의 여성 일대일 대결이 성사됐고, 치열한 승부 끝에 캔디 선수가 정상에 올랐다.
![WPC 하노이 킥오프 우승자 듀크 트렁(왼쪽). 사진제공 | WPC](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23/04/04/118673431.2.jpg)
WPC 하노이 킥오프 우승자 듀크 트렁(왼쪽). 사진제공 | WPC
WPC 측은 “4일부터 WPC 메인이벤트가 진행된다. 한국의 임요환 선수, 김갑용 선수 등이 합류하면서 대회장 열기는 더욱 뜨거워 질 것”이라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아시아 지역 및 국내의 타 대회들이 종료되면서 다양한 국가의 플레이들의 추가 합류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WPC 대회 브랜드 디렉터 총괄을 맡고 있는 ㈜허리우드 스포츠사업부문 김석주 부문장은 “이번 대회는 WPC의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전 세계 플레이어들이 방문할 수 있는 대회로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WPC 하노이 슈퍼스택 우승자 둥 캔디(왼쪽). 사진제공 | WPC](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23/04/04/118673432.2.jpg)
WPC 하노이 슈퍼스택 우승자 둥 캔디(왼쪽). 사진제공 | WPC
이번 대회는 그랜드비스타호텔 페이스북을 통해 파이널 테이블 전경기가 생중계 된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