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스프링 온 스푼’ 가든 푸드 페스티벌 개최

입력 2023-04-24 10: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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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5월21일까지, 장미원에서 봄 음식 문화 축제 진행
슈퍼푸드 활용 건강메뉴 및 바비큐 등 봄 특선메뉴 28종
용리단길, 연남동 등 지역맛집 인기 메뉴도 맛볼 수 있어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스프링 온 스푼’ 가든 푸드 페스티벌을 28일부터 진행한다.

올해 7회째를 맞는 ‘스프링 온 스푼’은 에버랜드의 봄을 대표하는 음식 문화 축제다. 28일부터 5월21일까지 2만여㎡ 규모의 장미원 일대에서 진행한다. 5월7일까지 열리는 축제 1부에서는 빨강, 초록, 노랑 등 8개 색을 주제로 한 특선메뉴 28종을 맛볼 수 있다. 즐거운 건강관리를 뜻하는 ‘헬시 플레저’ 트렌드를 반영해 토마토, 귀리, 시금치 등 슈퍼푸드를 식자재로 활용한 다채로운 건강메뉴를 선보인다. 모든 메뉴는 매직타임, 알파인, 홀랜드빌리지 등 에버랜드 레스토랑 셰프들이 개발했다.

페어리BBQ, 그린플레이트, 플라워BBQ 등 고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바비큐 메뉴를 마련하고, 장미원에서 세프들이 고객들과 소통하며 직접 구워 주는 것도 특징이다. 모든 메뉴는 식자재 고유의 색으로 구분한 8개 부스에서 각각 선보인다.

5월12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축제 2부에서는 티티티친구들(용리단길), 파이리퍼블릭(연남동), 카우보이그릴(충북 제천) 등 각 지역 맛집들과 삼진어묵, 리앙크리스피롤, 아모제푸드, 엔바이콘 등 식음 전문 브랜드들이 인기 메뉴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용산역 상권 ‘용리단길’의 대표 주자로 뽑히는 남준영 셰프가 이끄는 티티티친구들에서는 남박, 굿손 등 베트남 현지 식당 콘셉트의 용리단길 매장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대표 메뉴들을 에버랜드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야외 푸드 페스티벌에 낭만을 더해주는 버스킹 공연도 장미원에서 매일 2회씩 실시한다.


축제 기간 정통 독일 밀맥주 에딩거, 네덜란드 맥주 바바리아, 미국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에맥앤볼리오스 등도 맛볼 수 있다. 메르세데스-EQ 팝업존도 마련돼 차량 전시 및 선착순 경품 증정 이벤트가 진행된다.



한편, 에버랜드는 지난해 482(사파리) 맥주에 이어 올 봄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와 손잡고 ‘아마존 익스프레스 맥주’를 출시한다. 시원한 목넘김을 경험할 수 있는 ‘아마존 익스프레스 맥주’는 부드러운 밀과 달콤한 바나나향이 조화로운 바이젠(밀맥주) 수제맥주다. 26일부터 전국 CU편의점에서 판매하며 28일부터는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에서도 맛볼 수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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