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 협약

입력 2023-04-24 15: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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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대교, LG헬로비전, SK스토아, 제이엠 커넥티드, 리코, 누비랩 등과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 기업들과 스쿨챌린지 후원을 통한 기후행동 1.5도 앱 활성화, 업사이클링 제품 제작 등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참여 기업들은 기후변화주간, 자원순환의 날 등과 연계한 탄소중립 실천 공동 캠페인과 폭염·한파 영향 취약계층 지원사업 후원에 참여한다.

특히 전국 초·중·고교 학생이 참여하는 기후행동 1.5도 앱의 스쿨챌린지는 기후행동 실천 일기 작성과 함께 기후행동 퀴즈 등 재미요소를 강화해 미래세대의 생활 속 쉬운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이우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는 “전 지구적 과제인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 기업과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이 절실하다”며 “향후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기업과 함께 협력사업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는 민·관 협력을 통해 비산업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거버넌스 기구로 공공, 기관, 기업, 민간단체 등 59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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