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톡파원 25시’가 7시간 만에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만끽하는 방법을 공개한다.
24일 저녁 방송되는 ‘톡파원 25시’에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독일 프랑크푸르트, 일본 디저트 투어로 안방을 찾아온다.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과 독일 ‘톡파원’은 ‘경유 맛집’이라 불리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장점을 살려 단 7시간 동안 효율적으로 즐길 수 있는 투어를 준비했다고 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다니엘과 독일 ‘톡파원’은 먼저 2층 버스 시티 투어로 독일에서 가장 높은 건물을 비롯해 대표 랜드마크인 알테 오퍼까지 도심 곳곳을 둘러본다. 또한 직접 운전해서 원하는 스폿을 관광할 수 있는 미니카 투어를 체험한 뒤 생생하게 도시를 즐길 수 있는 미니카 투어를 강력 추천한다.
더불어 프랑크푸르트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인물, 차범근 감독의 흔적을 찾아보는 시간은 물론 ’소시지의 천국‘인 독일답게 프랑크푸르트의 다양한 소시지를 맛보는 시간도 가긴다.
이어 일본에서는 최근 핫한 디저트 가게들을 소개한다. 시즈오카 상업지구에 있는 카페에서는 특별한 주문 방식과 물 위로 음식이 서빙되는 이색적인 풍경이 재미를 더한다. 박물관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는 긴자 거리의 카페에서는 반 고흐의 ‘해바라기’ 작품과 흡사한 비주얼의 디저트가 등장해 탄성을 자아낸다고.
마지막 디저트로 녹차 아이스크림이 소개되자 스튜디오 출연자들 호응이 폭발한다. 녹차 가루가 잔뜩 올라간 녹차 아이스크림은 먹는 즉시 기침을 유발하고, 일본 ‘톡파원’ 역시 기침 때문에 녹차 가루를 얼굴에 잔뜩 뒤집어써 예상치 못한 웃음을 선사한다. 상상도 못한 광경에 출연자들은 폭소한 가운데 이찬원은 “오늘 영상 중 가장 웃겼다”고 말한다.
방송은 24일 저녁 8시 5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