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은진 “라미란·이도현 웃고 떠들다 순간…무서운 집중력” [화보]

입력 2023-04-24 21: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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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지 하퍼스 바자에서 JTBC 새 수목드라마 ‘나쁜엄마’(연출 심나연, 극본 배세영)로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안은진 화보를 24일 공개했다.

26일 첫 방송되는 ‘나쁜엄마’에서 이미주 역을 맡은 안은진은 특유의 밝고 맑은 분위기에 한층 깊어진 눈빛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화보에 녹여낸다.

안은진은 ‘이미주’ 캐릭터에 대해 “실제 나와 싱크로율이 높아 좀 편안했다”며 “한 남자에게만 꽂혀서 계속 짝사랑하는 역할인데, 인생이 안 풀린다고 해도 늘 자존감이 높고 긍정적인 면이 참 좋았다”고 소개했다.
함께 호흡을 맞춘 라미란, 이도현 배우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웃고 떠들다가도 슛 들어가면 무서운 집중력을 보여주는 사람들”이라며 “너무 재미있는 현장이어서 나중에 나올 메이킹 영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은진은 여전히 ‘슬기로운 의사생활’ 속 추민하 캐릭터로 기억되는 것에 대해 “그렇게 밝고 건강한 캐릭터로 사람들 마음에 다가갈 수 있었다는 거니까 이보다 이미지 메이킹이 잘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그것과 다른 캐릭터를 했을 때 ‘어? 이것도 잘하네?’ 해주신다면 그 또한 ‘완전 득템’ 아니겠냐”고 했다.

안은진 화보는 하퍼스 바자 5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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