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이용고객 대상 도박중독 예방캠페인 전개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는 4월27일과 28일 미사리경정장과 광명스피돔에서 중독예방시민연대와 신용회복위원회와 함께 ‘이용고객 대상 도박중독 예방캠페인’을 진행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희망길벗 소속 상담사들이 현장에서 QR방식 자가진단 선별검사(CPGI)를 진행해 이용고객 중 도박중독 고위험군을 선별해 이들을 대상으로 1대1 심층상담을 실시했다. 중독예방시민연대도 도박중독 예방을 위한 적극적 계도활동을 진행했으며 신용회복위원회의 전문 상담사는 채무조정과 신용관련 문제 해소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희망길벗은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운영하는 중독예방과 치유 심리상담 전문센터다. 경륜경정뿐만 아니라 경마와 카지노 등 사행성 게임에 대한 지나친 몰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예방·상담·치유·사후관리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