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스크린골프 최강자는 누구? ‘SK텔레콤 오픈 2023 아마추어 최강자전’ 개최

입력 2023-05-01 16: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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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8일부터 21일까지 제주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SK텔레콤 오픈 2023’(총상금 13억 원·우승 상금 2억6000만 원)이 ‘SK텔레콤 오픈 2023 아마추어 최강자전’으로 골프 팬과 먼저 만난다.

올해 첫선을 보이는 SK텔레콤 오픈 2023 아마추어 최강자전은 골프존의 스크린 골프 시스템이 제공하는 핀크스 골프클럽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실제 선수들이 플레이하는 티 박스 등 동일한 조건에서 스크린 골프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SK텔레콤 오픈 2023 아마추어 최강자전의 예선은 4월 20일에 전국 골프존 매장(투비전, 투비전플러스, 비전플러스 매장)에서 시작됐고, 5월 14일에 종료된다. 경기 방식은 골프존 시스템상에서 온라인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된다. 25일간 치열한 예선전을 치르고 올라온 상위 9명이 결선에 진출하고 결선은 ‘SK텔레콤 오픈 2023’ 최종일인 21일 대전에 위치한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오프라인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결선 경기는 SK텔레콤 오픈 2023 중계에 이어 JTBC Golf에서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골프존 회원이면 누구나 신청 및 참여가 가능하나, GTOUR 프로 등 프로 골퍼는 모든 시상에서 제외된다. 참가 방법은 전국 골프존 매장에서 회원 로그인 후 대회 모드에서 ‘SK 텔레콤 오픈 2023 아마추어 최강자전’을 선택해 18홀 라운드를 완료하면 된다. 참가자 중 최소 2라운드 이상 대회 참여자에게만 수상자격이 부여된다.

SK텔레콤 오경식 스포츠마케팅 담당은 “골프존과의 협력을 통해 올해 팬들과 소통하는 참여형 이벤트로 SK텔레콤 오픈 2023 아마추어 최강자전을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아마추어 대회를 통해 골프팬들이 실제 대회를 경험하는 듯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번 SK텔레콤 오픈 2023 아마추어 최강자전’을 위해 다양한 시상품도 준비했다. 대회 참가자 중 예선전 스트로크 랭킹 1위부터 9위에게 부쉬넬 프로 XE, 니콘 쿨샷 프로 2, GB Laser 2S, 까스텔바작 남성 아웃포켓 보스톤백 등 다양한 상품이 지급되며 노력상과 롱기스트 그리고 니어리스트 부문의 수상자에게도 다양한 상품을 준다. 또한 오프라인 스크린 골프 대회로 열리는 결선에 진출한 모든 참가자에게는 골프 문화상품권이 주어지는 등 약 1000만 원 상당의 시상품이 준비될 예정이다.

한편 SK텔레콤 오픈 2023에는 총 147명의 선수가 총상금 13억 원을 놓고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친다. 시즌 초 고군택, 조우영 등의 신예들의 우승으로 신·구 대결 구도가 형성된 가운데 디펜딩 챔프 김비오, 2022 KPGA 대상 및 상금왕 김영수, KPGA 통산 상금 1위 박상현 등 고참 선수와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신예 선수들의 샷 대결에 골프팬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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