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교환 “긴장 안 한다면 거짓말, 단단해지지 않으려 노력” [화보]
배우 구교환이 매거진 맨 노블레스 5/6월호의 커버를 장식했다.
화보 속 구교환은 다양한 주얼리를 트렌디하면서도 클래식한 룩과 매치해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고혹적인 눈빛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배우이자 감독으로 활동 중인 구교환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내 캐릭터의 시작점은 나다. ‘내가 만약 그 사람이라면’이라는 생각에서 출발한다. 물론 내 버릇이나 성질을 끌어오진 않지만, 상황을 가정하는 것”이라며 “캐릭터를 항상 초면인 것처럼 마주하려 한다”고 노하우를 전했다.
또한 그는 “긴장을 전혀 안 한다는 건 거짓말 같다. 나는 단단한 게 더 무섭다. 그래서 육교가 흔들리는 게 너무 좋다. 흔들려야 버틸 수 있으니까. 너무 단단해지지 않으려고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신이 연출한 영화 ‘플라이 투 더 스카이’ 속 대사 “원래 육교는 흔들려야 해”를 언급하며 “살면서 시행착오도 겪는데, 당연한 것이다. 그렇다고 실수해도 괜찮은 건 아니고, 그것 또한 작업의 일부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구교환은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에 이어, 넷플릭스 시리즈 ‘D.P.’ 시즌2, 영화 ‘탈주’ 등으로 2023년 한 해를 알차게 채워나갈 계획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배우 구교환이 매거진 맨 노블레스 5/6월호의 커버를 장식했다.
화보 속 구교환은 다양한 주얼리를 트렌디하면서도 클래식한 룩과 매치해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고혹적인 눈빛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배우이자 감독으로 활동 중인 구교환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내 캐릭터의 시작점은 나다. ‘내가 만약 그 사람이라면’이라는 생각에서 출발한다. 물론 내 버릇이나 성질을 끌어오진 않지만, 상황을 가정하는 것”이라며 “캐릭터를 항상 초면인 것처럼 마주하려 한다”고 노하우를 전했다.
또한 그는 “긴장을 전혀 안 한다는 건 거짓말 같다. 나는 단단한 게 더 무섭다. 그래서 육교가 흔들리는 게 너무 좋다. 흔들려야 버틸 수 있으니까. 너무 단단해지지 않으려고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신이 연출한 영화 ‘플라이 투 더 스카이’ 속 대사 “원래 육교는 흔들려야 해”를 언급하며 “살면서 시행착오도 겪는데, 당연한 것이다. 그렇다고 실수해도 괜찮은 건 아니고, 그것 또한 작업의 일부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구교환은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에 이어, 넷플릭스 시리즈 ‘D.P.’ 시즌2, 영화 ‘탈주’ 등으로 2023년 한 해를 알차게 채워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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