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박(36)이 6살 연하 모델 김수빈과 9월 2일 결혼한다. 3일 윤박의 소속사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깊은 믿음과 사랑 안에서 서로에게 힘이 되며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다”면서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예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윤박은 이날 자신의 SNS에 “좋은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저희의 앞날을 기쁜 마음으로 축복해달라”는 내용의 손 편지를 공개했다. 윤박은 29일 첫 방송하는 tvN 드라마 ‘이로운 사기’에 출연한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