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GM, 포커 라이브 오사카와 파트너십 계약 체결

입력 2023-05-19 13: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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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GM 이석영 대표(오른쪽)와 포커 라이브 오사카 카와타 유우지 대표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 | KMGM

KMGM 이석영 대표(오른쪽)와 포커 라이브 오사카 카와타 유우지 대표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 | KMGM

외식업계의 새로운 문화를 지향하는 홀덤&이벤트펍 브랜드 KMGM이 지난 16일 일본 오사카에서 ‘포커 라이브 오사카(POKER LIVE OSAKA)’와 전략적 사업 운영 및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KMGM 이석영 대표와 포커 라이브 오사카 카와타 유우지 대표를 비롯한 양 사 임직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파트너십 체결식을 통해 두 단체는 홀덤 한일전 공동개최라는 의미있는 결과를 도출해냈다. 공식적인 한일전 스포츠 홀덤 경기는 처음이다. 전 세계적인 마인드스포츠로 각광 받고 있는 스포츠홀덤은 일본 시장 내에서도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2월 대한홀덤협회가 국회 소강당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한 뒤 스포츠 홀덤으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KMGM과 포커 라이브 오사카는 파트너십 체결과 동시에 공동 행사 개최의 세부 내용에 대한 구체적 협의에도 돌입했다. 이미 KMGM은 ‘KPC(Korea Poker Championship)’, 포커 라이브 오사카는 ‘Gold Dragon’이라는 자체 대회 브랜드를 가지고 이벤트를 개최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첫 만남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진전된 수준의 협의 내용이 오고 갔다. 연 2회 이상 한일전 국가대항 홀덤 대회 및 지역별 콜라보 대회 개최를 통한 지속적인 교류 활성화, 국내에서 곧 출범을 앞두고 있는 프로홀덤연맹(PHA : Pro Hold’em Association)의 프로홀덤리그 일본프로선수 선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나눴다.

KMGM 측은 “이번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홀덤에 대한 사행성 이미지를 벗고, 마인드스포츠로서의 홀덤 대중화 노력이 국가의 경계를 넘어서 초국적 협력으로 이어져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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