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축제 ‘블리즈컨’ 4년만에 오프라인 개최

입력 2023-05-23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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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즈컨’이 돌아온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블리즈컨을 11월 3일과 4일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블리즈컨은 블리자드가 매년 개최해 온 팬들을 위한 커뮤니티 축제다. 블리자드는 이 행사를 통해 인기 게임의 새로운 소식과 신작을 공개해왔다. 6월 6일 출시를 앞둔 기대작 ‘디아블로4’도 2019년 블리즈컨을 통해 처음 베일을 벗었다.

블리즈컨이 오프라인에서 열리는 것은 4년 만이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됐고, 2021년 2월 온라인행사 ‘블리즈컨라인’을 열었다. 지난해에는 온라인 행사조차 열리지 않았다. 블리자드는 “행사장 곳곳을 누비면서 좋아하는 게임 속 세계에 어떤 새로운 모험들이 펼쳐지는지 확인할 수 있는 행사다”고 말했다.

한편, 입장권과 코스프레 및 기타 대회 등 블리즈컨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6월 공개할 예정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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