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가 결국 울음을 터트린다.
8일 방송되는 tvN \'댄스가수 유랑단\' 3회에서도 유랑 단원들의 꾸밈없는 진솔한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경상남도 진해 군악의장 페스티벌 폐막식 무대에 올라 첫 유랑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멤버들은 전라남도 여수·광양으로 향해 전국 유랑 여정을 이어간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여수 출장 유랑 공연이 끝난 밤, 유랑단의 뒤풀이 현장이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화려한 무대 위 모습을 벗어던지고 리얼 100%로 무르익어 가는 첫 합숙의 밤이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지난 방송 말미에는 엄정화가 이른 아침 눈물을 쏟는 장면이 예고됐다.
공개된 예고에서 엄정화는 휴대폰을 보며 "어떡해"라고 말하며 눈물을 쏟고, 침대로 향해 홀로 흐느꼈다. 엄정화가 과연 어떤 이유에서 눈물을 쏟아냈을까.
방송은 8일 밤 10시 3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