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아크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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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 진기주와 최영우가 진범을 밝히고자 마지막 고군분투를 펼친다.

19일 ‘어쩌다 마주친, 그대’(연출 강수연, 이웅희 / 극본 백소연) 15회에서 백윤영(진기주 분)과 백동식(최영우 분)은 진짜 범인을 잡기 위해 마지막까지 모든 방법을 동원한다.

지난 14회에서 새로운 진범으로 윤연우(정재광 분)가 지목되면서 충격을 안겼고, 그런 연우를 바라보는 윤해준(김동욱 분)의 눈빛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5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 속 해준은 누군가로부터 위협을 받아 병원에 누워있고, 그를 걱정하는 윤영, 동식과 해준의 할아버지인 윤병구(김종수 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윤영은 진범이 밝혀지지 않아 답답함과 해준을 걱정하는 마음을 동식에게 털어놓는다. 윤영의 말을 듣고 있던 동식은 범인으로 추정되는 연우를 수사하면서 이상한 점을 발견한다. 두 사람이 끝내 진범을 잡아 죗값을 치르게 할지 극적 긴장감을 한껏 끌어 올린다.

해준은 자신의 아버지가 범인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착잡해 하던 중 동식에게 핵심 단서인 연우의 필체를 확인해달라고 요청한다. 필체를 확인하던 동식은 청아(정신혜 분)가 행방이 묘연해진 사실까지 알게 되면서 사건의 진실을 파헤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반면 병구는 훗날 손자인 해준이 위험에 처하자 고심 끝에 큰 결정을 내린다고.

진범을 밝히려는 해준, 윤영과 동식의 마지막 수사 이야기는 19일 오후 9시45분 ‘어쩌다 마주친, 그대’ 1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