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은 서브컬처 게임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의 한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하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다. 글로벌 게임 개발사 에이밍이 제작한 게임으로 지난해 11월 일본 출시와 동시에 앱스토어 매출 순위 5위를 기록한 뒤 현재까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동명의 인기 라이트 노벨이 원작이다. 원작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일본은 물론, 국내에서도 인기를 얻었으며, 하반기에는 후속 애니메이션 방영도 예정돼 있다. 게임은 애니메이션의 세부 연출과 성우들의 목소리를 그대로 담아냈다. 또 원작의 내용에 더해 게임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외전 콘텐츠도 추가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