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일자리 더하기 반도체기업 특화 취업박람회 개최

입력 2023-09-10 14: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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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ㅣ대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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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학교가 2학기 개강을 맞아 취업 정보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취업박람회를 열었다.

대구대 취업지원팀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6일과 7일 창파도서관에서 ‘DU 일자리(대구대) 더하기 취업박람회’와 ‘반도체기업 특화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취업박람회에서는 대기업, 공공기관, 지역 강소기업 등 총 64곳의 기업이 총출동했다.
한국교통공사 등 10개 기업이 참여하는 우수기업 채용 초청관은 물론 카카오 등 20개 기업 현직자가 취업 상담을 하는 현직자(졸업생) 직무컨설팅관을 운영했다.

또한 학과별 전공 로드맵, 커리어패스, 잡케어 관련 상담을 하는 진로·취업 상담관, 해외현장실습 및 취업을 위한 해외취업관 등을 열어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높였다. 이외에도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 메이크업 및. 퍼스널컬러, 지문적성검사, 켈리그라피 등 다양한 부대 행사와 경품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취업박람회에 대구대 가족회사협의회도 함께 힘을 보탰다. 최근 대학과 취업릴레이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한 협의회는 이날 1호 취업자 배출을 위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같은 날 대구대는 2023학년도 하반기 반도체기업 특화 취업박람회도 함께 운영했다.

대구·경북지역 대학 중 유일하게 반도체기업 특화 취업박람회를 열었던 대구대는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반도체 설비, 부품, PM(Project Management) 관련 기업 10곳이 참여해 기업 채용 상담은 물론 현직자 토크콘서트 등을 열었다.

이날 박람회에 참여한 반도체기업들은 대학이 운영하는 반도체 직무아카데미를 수료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진행해 채용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차세대반도체 혁신공유대학 등 대학 내 반도체 관련 사업 홍보와 반도체 사업단 홍보, 반도체 직무아카데미 학생 모집 등도 함께 진행됐다.

박순진 대구대 총장은 “취업박람회에서 참여해 준 모든 기업 및 가족회사협의회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다양한 기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취업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이 유익한 정보를 얻고 ‘취업’이라는 좋은 결실로 이어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경산) 손중모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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