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4G 연속 결장’ SD, 최지만 결승 타점으로 7연승

입력 2023-09-21 08: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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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복부 통증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김하성(25,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4경기 연속 결장했으나, 희망적인 소식이 들려왔다.

샌디에이고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펫코 파크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를 가졌다. 샌디에이고의 3-2 승리.

이날 김하성은 선발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4경기 연속. 하지만 현지 방송에 따르면, 김하성은 이날 수비 훈련을 실시했다.

또 김하성은 이날 대타 명단에 포함돼 몸 상태가 회복됐음을 알렸다. 23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는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

최지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하성의 복귀가 임박한 가운데, 샌디에이고는 최근 7연승 행진을 펼쳤다. 부상에서 돌아온 최지만이 결승 타점의 주인공이 됐다.

대타로 나선 최지만은 2-2로 맞선 7회 1사 만루 상황에서 저스틴 로렌스에게 중견수 방면 희생플라이를 때려 트렌트 그리샴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샌디에이고는 최지만의 희생플라이로 3-2를 만든 뒤, 8회 스캇 바로우와 9회 조시 헤이더를 투입해 1점 차를 지켜 승리를 가져갔다. 루이스 가르시아가 승리투수.

결승 희생플라이를 때린 최지만은 샌디에이고 이적 후 10경기 만에 첫 타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아직 첫 안타는 나오지 않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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