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127이 이번 앨범에 대해 “NCT127다운 앨범”이라고 강조했다.
도영은 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정규 5집 ‘Fact Check’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팩트 체크’에서 음악이 주는 열정과 떼로 나와서 멋있게 춤추는 모습이 우리만이 보여드릴 수 있는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부분이 잘 보여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무대를 잘하는 구나’라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드리고 싶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번 활동을 통해 ‘팩트 체크’되고 싶은 포인트에 대해서는 재현이 “도영이 형의 비주얼”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태용은 “이 연차에 라이브를 하면서 리허설을 하는데도 즐거울 수 있다는 사실에 행복했다. 그런 행복을 다른 분들에게 전파하는 게 우리가 가진 매력이지 않나 싶다. 많은 분과 함께 즐기면서 가고 싶다”고 말했다. 유타는 “데뷔 8년차가 됐다. 많이 시도하고 도전해왔는데 예전에는 ‘콘셉트를 소화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우리가 하고 싶은 것들을 의견 내면서 임하고 있다. 이제는 뭘 해도 NCT 127다운 앨범이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Fact Check (불가사의; 不可思議)’를 포함해 ‘무중력 (Space)’, ‘Parade (행진)’(퍼레이드), ‘Angel Eyes’(엔젤 아이즈), ‘Yacht’(요트), ‘Je Ne Sais Quoi’(주 느 세 콰), ‘별의 시 (Love is a beauty)’, ‘소나기 (Misty)’, ‘Real Life’(리얼 라이프) 등 9곡이 수록됐다.
NCT 127의 정규 5집 ‘Fact Check’는 10월 6일 오후 1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 공개된다. 이날 음반으로도 발매되며 오후 8시에는 쇼케이스 ‘A Night of Festival’(어 나이트 오브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쇼케이스는 유튜브 NCT 127 채널 및 틱톡 NCT 채널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