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박영현. 스포츠동아DB
KT 위즈 우완투수 박영현(20)은 프로 2년차인 올해 많은 것을 이뤘다. 아직 한 가지 목표가 남았지만, 벌써 잊지 못할 한 해가 되고 있다.
박영현은 2022항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소속팀 KT 불펜에서 필승조로 활약한 그는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에서도 묵직한 직구를 앞세워 일본과 대만 타자들을 돌려세웠다. 대만과 결승전에선 완벽하지 않았지만, 1이닝을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마무리투수에게 공을 건네며 제 몫을 충실히 해냈다. 이번 아시안게임 4경기에서 5.1이닝을 던지며 1세이브2홀드, 평균자책점(ERA) 제로(0)를 기록했다. 금메달 획득으로 병역 혜택을 얻어 자신의 커리어에 탄탄대로를 닦았다. 미래의 마무리투수로 평가받는 그이기에 KT도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뿐이 아니다. 아직 정규시즌이 종료되지 않았지만, 박영현은 타이틀 홀더가 유력하다. 9일까지 올 시즌 67경기에서 3승3패4세이브32홀드, ERA 2.82를 마크했다. 리그 홀드 부문 1위다. 대표팀에 합류하기 전까지 2위권과 격차는 8홀드였다. 하지만 그가 항저우에 다녀온 사이 격차가 많이 줄었다. 2위 SSG 랜더스 노경은이 박영현을 4개차로 추격했다. 하지만 잔여경기가 많지 않은 상황이라 박영현의 홀드왕 등극은 떼어 놓은 당상이다. 생애 첫 타이틀 획득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하지만 박영현은 여전히 이룰 게 많다며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그는 큰 꿈을 꾸고 있다. 당장은 팀의 한국시리즈(KS) 우승을 위해 뛴다. KT는 2021년 창단 첫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KT의 지명을 받은 뒤 그라운드 밖에서 이를 지켜봤던 박영현은 KS 마운드에서 팀의 승리를 지키며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싶어 한다. 풀타임을 소화하며 체력적으로 힘에 부치는 시간도 보냈지만, 마운드에 올라서기만 하면 강한 공을 던지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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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신인으로서 불펜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성장한 박영현은 올 시즌 두각을 드러냈다. 마무리투수의 바로 앞에서 팀의 승리를 지키는 중요한 보직을 맡았음에도 부담감을 잘 이겨냈다. 올스타 브레이크 직후 잠시 흔들리기도 했지만, 제 자리로 돌아오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진 않았다. 한 차례 위기를 극복한 뒤로는 더 많은 홀드를 챙겼다.
그의 롤모델이자 멘토는 KBO리그를 대표하는 클로저인 삼성 라이온즈 오승환이다. 좋을 때나 좋지 않을 때나 오승환과 소통하며 대선배의 길을 따라가고 있다. 미래 KT의 마무리투수이자 리그를 대표하는 마무리투수를 향해 빠르게 성장하며 스스로 정한 목표를 하나씩 이루고 있는 박영현이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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