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음주운전’ 박유연 방출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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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는 13일 “구단 징계위원회를 열고 포수 박유연(25)을 방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유연은 9월 말 경기도 모처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됐고, 10월 말 100일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다. 그러나 이 내용을 구단에 보고하지 않았다.

두산 구단은 자체조사를 통해 해당 내용을 확인,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했으며 내규에 따라 박유연을 방출 조치했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