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크 스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사이영상 수상자임에도 ‘투수 최대어’ 야마모토 요시노부(25)에 가려 큰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는 블레이크 스넬(31)에 관심을 보이는 구단이 나타났다.
미국 MLB 네트워크는 20일(한국시각) LA 에인절스가 지난 시즌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한 스넬과 계약과 관련한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블레이크 스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 사이를 틈타 LA 에인절스가 스넬을 노리는 것. 단 LA 에인절스는 마운드에 스넬을 추가한다 해도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기 어렵다.
블레이크 스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한때 널뛰기 투구 때문에 스넬의 사이영상 수상을 예상하는 이는 많지 않았다. 하지만 스넬은 시즌 막판의 뛰어난 투구 덕에 양대 리그 사이영상 수상자가 됐다.
블레이크 스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넬은 고향 팀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뛰고 싶은 뜻을 피력한 바 있다. 하지만 시애틀은 선발진이 탄탄한 팀. 타선 보강에 집중할 가능성이 높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