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내 득점 선두' 조규성, 수페르리가 전반기 베스트11

입력 2023-12-20 08: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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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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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한국 축구대표팀의 공격수 조규성(25, 미트윌란)이 뛰어난 공격력을 바탕으로 덴마크 수페르리가 전반기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수페르리가 사무국은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각) 팬투표로 진행한 2022-23시즌 리그 전반기 베스트11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조규성은 4-4-2 포메이션에서 공격수 부문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렸다. 조규성은 덴마크 진출 후 빠르게 적응하며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조규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규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규성은 지난 여름 전북 현대를 떠나 미트윌란으로 이적한 뒤 빠르게 새로운 팀과 무대에 적응해 전반기 동안 8골-2도움을 올렸다.

팀 내 최다 득점자인 조규성은 리그 득점 부문에서 10골로 공동 선두인 그룹에 2골 뒤지며 3위에 자리하고 있다. 또 전반기 4차례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조규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규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규성이 전방에서 맹활약한 미트윌란은 전반기 17경기에서 11승 3무 3패 승점 36점을 기록하며 브뢴비(승점 34점)를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

수페르리가는 현재 휴식기인 상황. 전반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조규성은 오는 26일부터 서울에서 진행하는 축구대표팀 소집 훈련에 참가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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