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브랜드 골프웨어를 입은 지산 골프 아카데미 학생들. 사진제공 | 클리브랜드 골프웨어
클리브랜드 골프웨어는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5년째 의류를 후원하며 지산 골프 아카데미와 뜻깊은 인연을 이어어고 있다. 클리브랜드 골프웨어는 지산 골프 아카데미의 학생들과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 의류와 전지훈련용 의류를 계절별로 지원하고 있다. 지산 골프 아카데미와 클리브랜드 골프웨어는 의류 후원 관계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학생과 지도자로부터 꾸준히 퍼포먼스 기능에 대해 피드백을 받아 제품 개발에 반영해 왔다. 지산 골프 아카데미 소속 학생들은 평소 연습 때는 물론이고 골프대회에 출전 시에도 클리브랜드 골프웨어를 착용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클리브랜드 골프웨어를 입고 있다는 한 학생은 “연습을 많이 하는 학생들은 잦은 세탁으로 의류의 수명이 빨리 단축돼 골프웨어도 많이 필요하다. 골프웨어를 계속 구매하기도 부담스러운데 클리브랜드 골프웨어에서 계절별로 후원해주고, 옷의 질도 좋아 마음 편하게 입고 경제적인 부담 역시 덜 수 있어서 다행이다”고 밝혔다.
클리브랜드 골프웨어를 입은 지산 골프 아카데미 학생들. 사진제공 | 클리브랜드 골프웨어
클리브랜드 골프웨어의 양계홍 대표는 “미래의 골프 산업을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었다.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골프 꿈나무를 지원하는데 좀 더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클리브랜드 골프웨어의 올해 연간 후원 규모는 8000만 원이며 지난 5년간 누적 후원 규모는 총 5억원 상당이다.
프로 골퍼 양성소로 불리는 지산 골프 아카데미는 지산컨트리클럽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정은6, 김민휘, 이수민, 백규정 등을 포함한 다수의 KPGA, KLPGA 프로를 배출한 전통의 골프 아카데미다.
김도헌 스포츠동아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