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장례식장 1회용 대신 ‘다회용기 전환’

입력 2024-08-21 1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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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장례식장 3곳에 다회용기 지원
사진제공ㅣ파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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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는 장례식장에서 1회용품 대신 다회용기가 이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장례식장 3곳과 ‘일회용품 줄이기 업무 협약’을 맺고 다회용기 순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례식장 다회용기 순환은 장례식장의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친환경 장례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장례식장에서 사용되는 밥, 국, 반찬 등 1회용 그릇이 다회용기로 전환된다. 

참여 장례식장은 ▲파주성모요양병원 ▲문산장례문화원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이며, 파주시는 연말까지 9천600인분의 다회용기를 장례식장에 제공하고 세척을 지원한다.

또한, 파주시청 상조 서비스를 이용하는 공무원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1회용 장제용품 대신 다회용기 1천200인분이 지원된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1회용품을 다량으로 사용하는 장례식장에서 다회용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친환경 장례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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