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태종대유원지서 안전환경 캠페인 전개

입력 2024-09-01 08: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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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군 합동 해양쓰레기 정화·대시민 홍보
관광객 대상 유람선 호객행위 단속 등 진행
부산시설공단이 갯바위 낚시안전사고 예방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부산시설공단이 갯바위 낚시안전사고 예방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이 오는 8일까지 태종대유원지 일원에서 부산영도경찰서, 부산해양경찰서, 영도구청과 함께 안전환경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안전환경 캠페인은 ‘아름다운 태종대, 함께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공단은 누구나 이용하기 좋고 쾌적한 태종대유원지 조성을 위해 부산영도경찰서와 협력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과도한 유람선 호객행위를 단속한다.

또한 태종대유원지 태원자갈마당과 영도등대 등 주요 낚시터 일원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부산해양경찰서와 협력해 낚시꾼 등을 대상으로 안전 수칙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고 관련 현수막도 내걸었다.

아울러 해안가 환경개선을 위해 해안에서 발생한 해양쓰레기 수거를 민·관·군 합동으로 힘을 모아 정화 활동도 진행 중이다.

이성림 이사장은 “태종대유원지를 찾는 시민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협업해 시민이 바라는 공원유원지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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