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계정 운영, 시 관문 홍보탑 설치
관내 전광판 통해 홍보영상도 송출
관내 전광판 통해 홍보영상도 송출
김해시 경전철 스크린도어에 전국장애인체전 안내 홍보물이 부착된 모습. (사진제공=김해시)
시는 자체 체전 SNS 계정을 운영하고 관내 전광판을 통해 홍보영상을 송출했다. 또한 관내 행사장을 찾아 홍보물을 배부하고 시 주요 관문을 중심으로 홍보탑·현수막 등을 설치하는 등 온오프라인 다양한 홍보를 이어오고 있다.
시는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체전을 앞두고 보다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기 위한 홍보전략을 구사한다.
시민참여 부문에서는 지난달 22일부터 SNS를 통해 체전 마스코트와 사진을 찍는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다. 시는 시민 호응도에 따라 전국체전 퀴즈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지역 내 외식업체의 협조를 구해 홍보 포스터 8000매를 지역 음식점에 부착하고 체전 홍보용 앞치마도 배포하고 있다.
인기 TV 프로그램도 홍보에 활용 중이다. 지난 5월 수릉원에서 촬영한 전국노래자랑 김해편이 오는 29일 방영된다. 이달 중으로는 ‘JTBC 뭉쳐야 찬다 시즌3’ 촬영과 KBS 열린음악회가 열려 체전 개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아울러 시는 파리올림픽의 뜨거웠던 열기를 전국체전으로 이어가기 위해 김해종합경기장에 메달리스트와 함께하는 대형 응원 현수막을 달았다. 시가지 주요 도로와 경기장 주변에는 홍보 현수기도 설치한다.
김해로 진입하는 동김해 나들목 등 관문에도 홍보탑을 설치했다. 경전철역에도 노선도와 윈도우를 활용해 체전 스티커를 부착하고 5개 주요 역사 스크린도어에 홍보물을 부착한다.
내달까지 이어지는 문화행사와도 연계 홍보를 펼친다. 김해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김해 나이트 페스타’와 대동생태체육공원에서 개최되는 ‘김해 꽃축제’, 활천 꽃무릇축제와 부원 뒷고기축제 등 지역축제 마지막 일정까지 전국(장애인)체전 홍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김재율 전국체전추진단장은 “지난 4년간 착실히 준비해 온 노력이 성공 체전이란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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