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육성 위한 영어 중점 합숙캠프
실력 향상 수업 등 구성… 총 479명 수료
실력 향상 수업 등 구성… 총 479명 수료
부산 기장군이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2024년 하계 청소년 영어캠프’의 참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 기장군)
기장군 주최 부산외대 주관으로 열린 ‘기장군 청소년 영어캠프’는 원어민 강사들과 함께하는 합숙형 캠프로 이번 캠프에는 479명이 교육 수료를 했다.
올해부터 참여 대상이 기존 초등 4~5학년에서 초등 6학년과 중학교 1학년까지 확대 운영됐다. 중등부는 지난 7월 23일~8월 2일 10박 11일간 진행됐으며 초등부는 지난달 5~24일 3회에 걸쳐 5박 6일 동안 운영됐다.
이번 캠프에는 10~12명의 학생이 한 반으로 편성돼 ▲영어 실력 향상 수업 ▲영어 일기 쓰기 ▲롤 플레이 ▲영어 퀴즈 토너먼트 ▲영어 이벤트 등 다채로운 커리큘럼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이 주입식 영어교육이 아닌 일상 속 생동감 있는 영어 학습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영어와 친숙해질 기회를 가지면서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호응이 높았다.
정종복 군수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상황 속에서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캠프를 마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캠프 기간 소중한 경험을 밑거름으로 삼아 글로벌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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