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글로벌 영비스코, 광안대교 홍보 박차 가한다

입력 2024-08-30 08: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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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대교 통합 관제센터·홍보관 등 현장 찾아
랜드마크 해상교량 관련 다국어 콘텐츠 제작
부산시설공단 영비스코가 지난 29일 광안대교 홍보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부산시설공단 영비스코가 지난 29일 광안대교 홍보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부산시설공단 영비스코가 지난 29일 광안대교를 방문한 가운데 콘텐츠 제작을 통해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 7월9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활동을 개시한 제14기 글로벌 대학생홍보단 ‘영비스코’는 올해 처음으로 몽골·싱가포르·대만 등 외국인 대학생이 포함돼 한국인 대학생과 함께 활력을 더하고 있다.

지난 29일에는 광안대교 통합 관제센터와 광안대로 홍보관 등을 둘러보고 랜드마크인 광안대교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3개팀으로 나눠 이날 현장 콘텐츠를 자유롭게 촬영하고 제작하는 미션을 수행한다.

제14기 글로벌 대학생 홍보단 영비스코는 7~11월 공단 사업소 탐방을 비롯해 추진 사업 관련 카드뉴스, 캠페인 영상 등 참신한 콘텐츠 제작, 다국어 콘텐츠 제작, ESG 경영 실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등 개인과 팀 활동을 전개한다.

현장을 찾은 싱가포르 국적의 리우설 이엔 글로리아 학생은 “글로벌 영비스코에 선발돼 부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광안대교를 직접 올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다양한 나라의 언어로 광안대교를 직접 알리는 메신저 역할을 열심히 해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설공단 대학생홍보단은 지난 2011년 첫발을 내디딘 이래 해마다 다양한 시민 소통 홍보활동과 사회공헌, 고객서비스 개선 사례 발굴을 이어오고 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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