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고려대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에 입주한 기업의 성장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 조금준 단장, 신태호 선임팀장, 박상용 팀장, 연구관리팀 고영준 부팀장 등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에 선정된 델토이드, 메디아이오티, 미라벨소프트, 보이노시스, 블루비커, SYM헬스케어, 제이에스메드, 헬스클라우드 등 8개 기업이 선정 증서를 받았다.
이날 오레인테이션에서는 기업별 컨설팅, 1대1 IR코칭, 네트워킹, 교육, IR 데모데이, 투자유치 연계 등 기업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 설명회를 진행했다.
조금준 단장은 “개방형실험실 지원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많이 고민하고 있다”며 “이번 IR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기업들의 비즈니스 모델을 확실히 계획하고 맞춤 컨설팅을 통해 전문가로부터 도움이 되는 피드백을 받아 투자 연계 등 가능성을 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려대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은 2019년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개방형실험실 주관기관으로 재선정됐다. 5개 구축사업단 중 가장 많은 29개 참여기업과 사업을 진행 중이다. 올해 지원기업과 임상의 매칭을 통한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 12개 과제, 정밀의료 부분 5개, 신약개발 7개 총 3개 분야 24개 과제를 선정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