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 서비스 삼쩜삼 운영사인 자비스앤빌런즈가 1일 서울 강남구 소재 본사에서 고객위원회 ‘굿빌런즈’ 발대식(사진)을 열었다.
굿빌런즈는 사용자 관점에서 삼쩜삼 서비스에 대해 솔직한 의견을 제시하고, 이를 플랫폼에 반영해 개선할 수 있게 하는 옴부즈맨 역할을 한다. 삼쩜삼 환급 등 서비스를 직접 사용해 본 경험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지난달 공개 모집을 통해 20명을 선발했다. 직장인(근로소득자)과 N잡러, 아르바이트생 등 다양한 직업군이 포함됐다. 향후 6개월간 다양한 온라인 활동을 진행하고, 세금 신고와 환급 등 서비스 전반에 대한 의견을 가감 없이 제시하면서 삼쩜삼 운영 전반에 목소리를 낸다.
김범섭 자비스앤빌런즈 대표는 “굿빌런즈와 가까운 거리를 유지하고 수시로 의견을 청취하면서 고객 친화적인 삼쩜삼을 만들고 싶다”며 “어떤 의견이든 편하게 말씀주시면 서비스에 적극 반영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