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맞춤형 복지 서비스 ‘복지온(溫)’ 본격 가동

입력 2024-09-03 09:5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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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행정에 인공지능 도입… ‘복지온(溫)’으로 시민과 소통


지난 8월 29일, ‘시흥 복지온(溫)’ 체험평가단 오리엔테이션 모습. 사진제공|시흥시청

지난 8월 29일, ‘시흥 복지온(溫)’ 체험평가단 오리엔테이션 모습. 사진제공|시흥시청


시흥시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 ‘시흥 복지온(溫)’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흥시는 지난 8월 29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시흥 복지온(溫)’ 인공지능 체험평가단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시민들의 기대를 모았다.

‘시흥 복지온(溫)’은 시흥시의 방대한 복지 행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된 경량화 언어모델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맞춤형 복지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시민들은 시 대표 누리집을 통해 궁금한 점을 질문하거나,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는 시민, 복지 관련 근무자,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의 참여자들이 모여 ‘시흥 복지온(溫)’의 사업 개요, 기대 효과, 체험단의 역할 등에 대해 논의했다. 참여자들은 AI 기술을 활용한 복지 서비스 도입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며, 시흥시가 더욱 스마트하고 편리한 복지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 8월 29일, ‘시흥 복지온(溫)’ 체험평가단 오리엔테이션 모습. 사진제공|시흥시청

지난 8월 29일, ‘시흥 복지온(溫)’ 체험평가단 오리엔테이션 모습. 사진제공|시흥시청


시 박승삼 부시장은 “시민과 공무원이 인공지능 체험단으로서 함께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나누는 이번 체험평가단의 활동이 시흥시의 인공지능 행정 발전에 중요한 기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체험단의 적극적인 참여와 평가가 시흥시의 복지 서비스를 한 차원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시흥시 미래를 이끌어갈 인공지능 체험평가단 활동에 큰 기대와 응원을 보낸다”고 밝혔다. 

시흥|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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