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간 광고 마케팅 노하우 접목
-기존보다 작업 시간 약 83% 줄어
-기존보다 작업 시간 약 83% 줄어
마케팅 전용 올인원 AI 시스템 ‘에임스’. 사진제공|대홍기획
대홍기획이 마케팅 전용 올인원 AI(인공지능) 시스템 ‘에임스’를 롯데 전 계열사로 확대해 마케팅 업무에 활용한다.
에임스는 기업의 마케팅 워크플로우에 최적화된 AI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고, 다양한 업무 파트너와의 온라인 협업을 지원함으로써 마케터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40년간 쌓아온 광고 마케팅 노하우와 생성형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을 접목했다. 리서치 데이터 분석, 맞춤형 마케팅 전략 제안, 창의적 콘텐츠 제작, 미디어 운영 및 성과 최적화 등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단계별로 도출된 결과물을 학습하고 다음 단계 업무에 실시간으로 반영해 마케터가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내도록 돕는다.
마케팅 특화 AI 시스템 개발을 위해 대홍기획의 AI 전담 조직인 AI랩과 롯데 유통·식품·호텔군이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롯데 유통군HQ 관계자는 “에임스를 활용해 디지털 콘텐츠 제작과 고객 반응 분석에 소요되는 작업 시간이 기존보다 약 83% 줄어드는 등 긍정적 성과가 있었다”며 “대홍기획의 기술력과 노하우, 현장 경험이 풍부한 그룹사 마케터가 초기 기획 단계부터 긴밀하게 협업한 결과”라고 했다.
홍성현 대홍기획 대표는 “에임스는 마케터와 AI의 협업으로 시너지를 발휘하고 기존의 한계를 뛰어넘는 솔루션을 제시하는 시스템”이라며 “업무 효율을 극대화해 마케터가 더욱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업무에 집중해 성과를 내는 ‘미래 마케팅 업무의 표준’을 만들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