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나가 쇼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대보다 훨씬 더 눈부신 활약을 펼친 이마나가 쇼타(31, 시카고 컵스)가 메이저리그에서의 첫 시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미국 시카고 지역 매체 시카고 선 타임스는 29일(이하 한국시각) 이마나가가 오는 30일 정규시즌 최종전에 나서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마나가 쇼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이마나가는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을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올스타에 선정됐을 뿐 아니라 전체적으로 기대 이상의 성적을 냈다.
이마나가는 시즌 29경기에서 173 1/3이닝을 던지며, 15승 3패와 평균자책점 2.91 탈삼진 174개를 기록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탈삼진/볼넷 비율.
이마나가 쇼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이마나가는 지난 6월에 평균자책점 5.67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타자들에게 파악됐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7월부터 부활투를 펼쳤다.
이마나가 쇼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제 이마나가는 메이저리그에서의 2번째 시즌을 준비한다. 이마나가가 오는 2025시즌에도 이처럼 좋은 성적을 유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