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티벌 시월(Festival SIWOL)’과 연계
플라이아시아 창업 엑스포와 공동 개최
디자인 성과 전시·프로그램 등 30개 부스 운영
플라이아시아 창업 엑스포와 공동 개최
디자인 성과 전시·프로그램 등 30개 부스 운영
‘2024 디자인페스티벌 시월’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부산디자인진흥원)
이 행사는 글로벌 디자인 산업의 미래를 이끄는 축제로 혁신적인 디자인을 선보이고 디자인과 비즈니스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디자인 공급자와 수요자 간 교류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이 주최하고 내달 8일까지 부산 전역에서 열리는 ‘페스티벌 시월(Festival SIWOL)’의 비즈 연계 행사 중 하나로 진행된다.
특히 플라이아시아(FLY Asia) 창업 엑스포와 공동 개최돼 디자인 공급자와 수요자 간의 협력·고부가가치 제품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디자인 마인드 함양을 통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디자인페스티벌 시월은 부산 디자인 산업의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와 더불어 시민과 기업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30여개 부스를 통해 ▲디자인 융합 산업 성과 소개 ▲디자인 컨설팅·법률 상담 ▲부산 브랜드 상품 전시 ▲디자인체험존 운영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참가자들에게 디자인 비즈니스 기회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페스티벌은 부산의 디자인 산업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해 새로운 비즈니스 가능성을 모색하는 장으로 기능할 것이다.
지역 기업과 디자이너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고 119reo, 파틱스 등 사회적 기업과 협력해 폐자원 업사이클링·ESG 경영의 중요성을 알리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디자인 컨설팅·법률 상담을 통해 참가 기업들이 브랜딩과 마케팅 전략을 새롭게 정립할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이번 페스티벌 시월은 디자인페스티벌 외에도 뮤직, 무비, 컬처, 고메, 비즈 테크 등 6개 분야의 17개 개별 행사로 구성된 글로벌 융복합 이벤트로 개최된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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