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공공하수처리시설 2개소 안전 점검 나서

입력 2024-10-15 14: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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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까지 전문기관 합동 실시

임실군청.

임실군청.


전북 임실군이 군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임실‧오수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안전 점검을 15일 시작했다.

점검팀은 오는 16일까지 외부 안전 점검 전문기관의 건축, 소방, 전기 등 분야별 전문가와 임실군 관련 공무원과의 합동으로 임실군 공공하수처리시설 2개소에 대해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

점검 내용으로 이번 집중호우 및 이상기후에 따른 시설 내 기계와 전기 장비 과열 여부를 확인하며, 부품 파손 및 구조물의 균열과 같은 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 및 유지관리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유해화학물질관리법 준수 여부와 전기 시설 및 소화설비의 적정 관리 여부 등을 확인하여 대형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화재, 폭발, 누출 등 사고 예방에도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심민 임실군수는 “안전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임실군 공공하수처리시설의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적절한 시설물 보수 계획을 수립하고 정기 점검을 통해 노후화된 부품을 교체 운영하여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성능이 지속 유지될 수 있도록 안전한 처리 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백일성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백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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