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
-벨리곰과 K-콘텐츠 상품 홍보
-벨리곰과 K-콘텐츠 상품 홍보
롯데홈쇼핑이 11월 2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와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사진)를 개최한다.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상생 프로그램이다. 국내 우수 중소기업 100개사와 중동 지역 바이어 50명, 세계 최대 규모의 두바이 아울렛몰 MD가 참여한다. 1:1 수출 상담, 상품 입점 노하우 제공, 제품 현지화 컨설팅 등 해외 유통 시장 진출을 모색한다.
또 국내 중소기업 상품을 전시하는 쇼케이스 행사도 열린다. 글로벌 170만 팬덤을 보유한 자사 인기 캐릭터 ‘벨리곰’의 4m 조형물을 설치해 K-콘텐츠와 참가 기업의 상품 홍보를 지원한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는 “한류 열풍으로 K-소비재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중동에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수출 상담회를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게 됐다”며 “K-브랜드를 대표하는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상품이 다양하게 소개되는 만큼, 중동 진출 성공사례가 많이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