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로쇠축제 안전 강화… 안전관리실무위원회서 대책 논의

지난 4일 양평군청 5층 재난안전대책 종합상황실에서 지역 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한 ‘제1차 양평군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양평군청

지난 4일 양평군청 5층 재난안전대책 종합상황실에서 지역 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한 ‘제1차 양평군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양평군청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4일 양평군청 5층 재난안전대책 종합상황실에서 지역 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한 ‘제1차 양평군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평군 안전관리실무위원회는 마순흥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양평경찰서, 양평소방서, 한국철도공사 수도권동부본부 양평역지사 등 관계 기관 실무자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오는 3월 15일부터 열리는 제26회 양평단월 고로쇠축제의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고 전반적인 안전 대책을 논의했다.

회의는 행사 유관 기관의 안전관리계획 발표, 질의 및 심의 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비상연락체계 구축, 안전관리 요원 배치,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처 방안 등 축제 안전 대책 전반을 점검했다.

게다가 주취자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행사 전날인 3월 14일에는 행사장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보완 사항을 반영한 후, 실무위원들과 관계 기관이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마순흥 부군수는 “안전은 모든 축제의 기본으로 이번 회의를 통해 양평단월 고로쇠축제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사 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꼼꼼한 안전 관리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