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중동 노상주차장 설치·대장동 저류지 편의시설 조성 박차
김종환 의원. 사진제공ㅣ성남시의회 국민의힘

김종환 의원. 사진제공ㅣ성남시의회 국민의힘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김종환 의원(판교·백현·운중,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낙생대 근린공원(백현동 523) 반려견 놀이터가 약 1년 반 만에 조성되어 오는 5월 31일 개관을 앞두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놀이터는 약 300평 공간으로 중·소형견, 대형견을 위한 전용 놀이공간과 견주 쉼터, 음수대 등이 마련된 복합형 반려견 전용 공공시설이다.

이번 놀이터 조성은 주민 의견 수렴 및 관련 부서와의 협의 등을 약 1년 반에 걸쳐 김 의원이 지속적으로 이끌어 온 결과물이다. 

김 의원은 “반려견과 보호자를 위한 제대로 된 공공시설이 부족했는데, 이번 놀이터 조성을 통해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쉴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 사업은 김 의원이 일관되게 추진해 온 동물복지 정책의 연장선에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김 의원은‘제16회 2024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이와 함께 김 의원은 운중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시 주차불편 해소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6일 운중동 932-6번지 일원에 약 9면 규모의 노상주차장 설치를 위한 행정예고가 발표됐다. 

김 의원은 “주차난 해소는 주민의 일상 편의와 직결된다”며, “향후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통해 관련 부서와 협의하여 더욱 실질적인 해법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장동 저류지(대장동 665·666번지) 개선 사업도 체육시설 신규 설치 등 보완 작업이 재개될 예정이다.

2025 성남시 본예산 3억과 이미 확보한 특조금 3억 5천 등 총 6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풋살장 1면 신설, 다목적 광장 조성 등을 포함한 주민 편의시설이 지난 4월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연내 조성될 예정이다. 

성남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고성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