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정섭 우리은행 브랜드전략그룹장, 정진완 우리은행장, 홍현익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윤병순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미래혁신본부장. 사진제공|우리은행

왼쪽부터 이정섭 우리은행 브랜드전략그룹장, 정진완 우리은행장, 홍현익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윤병순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미래혁신본부장. 사진제공|우리은행



[스포츠동아 정정욱 기자] 우리은행이 유네스코와 손잡고 문화유산 보존 및 미래 세대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협업을 시작한다.

먼저 유네스코의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 지정을 기념해 유네스코한국위원회에 기부금 2억6000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미래 인재 양성에 투입한다. 유네스코 본부(프랑스) 등에서 실무를 경험하며 국제적 역량을 키우는 ‘미래세대 성장 동행 프로그램’ 지원이 대표적이다. 아울러 국내 주요 세계유산 지역을 걸으며 SNS 인증을 통해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는 ‘우리 투게더 걷기 캠페인’도 진행한다. 또 주요 세계유산과 기록유산의 가치를 전파하는 대국민 홍보 활동도 추진한다.

이번 협력은 양측이 ‘헤리티지(유산)’라는 공통 가치 아래 뜻을 모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양 기관은 설립일이 1월 30일로 동일하다는 역사적 상징성을 바탕으로 ‘높은 문화의 힘’을 강조했던 김구 선생의 철학을 계승하는 사업을 전개한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백범 김구 선생의 뜻을 기리며 유네스코와 함께 우리 문화의 자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하게 돼 뜻 깊다”며 “향후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고 미래 세대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도록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e스포츠 테마 금융 상품인 ‘우리 T-WON(티원)’을 내놓았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메인 파트너사이자 명문 구단 T1의 공식 스폰서로서 e스포츠 팬에게 색다른 경험 제공을 위해 기획했다. 최대 연 6.6%의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우리 T-WON 적금’, 우리카드 ‘카드의정석2 T-WON 체크카드’ 등으로 구성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