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그룹 케플러(Kep1er)의 김채현이 최근 공개된 발레 콘텐츠 속 의상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팬들에게 직접 진심 어린 해명을 전했다.

채현은 지난 2일 공개된 영상에서 화사한 핑크색 레오타드를 착용하고 등장했다. 유진, 샤오팅 등 다른 멤버들에 비해 다소 노출이 있는 디자인이 화면에 담기자,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부적절한 의상이라는 지적과 함께 스타일리스트를 향한 비난이 잇따랐다.

논란이 확산되자 채현은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즉각 진화에 나섰다. 그는 “그 의상은 내가 직접 선택한 것”이라며 “발레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가 ‘핑크’였다. 준비된 다른 옷들이 조금 칙칙하게 느껴져, 발레리나처럼 예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직접 선택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팬분들이 좋아해 주실 줄 알았는데 예상치 못한 반응에 놀랐다”고 덧붙였다.

팬들의 걱정을 충분히 이해한다는 채현은 “예쁜 옷을 입고 싶었던 내 마음도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면서도 “앞으로는 팬분들의 의견을 잘 조율해서 입을 테니 너무 화내지 말아 달라”며 애교 섞인 당부를 전했다.

한편, 케플러는 지난 3월 31일 여덟 번째 미니 앨범 ‘CRACK CODE(크랙 코드)’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