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 설수진, 75kg→15kg 감량…“나잇살 붙어 걱정” (퍼펙트라이프)

입력 2024-08-13 11:0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한결같은 미모’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설수진. 사진=TV CHOSUN ‘퍼펙트 라이프’

‘한결같은 미모’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설수진. 사진=TV CHOSUN ‘퍼펙트 라이프’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설수진이 가족과의 일상을 공개한다.

오는 14일 수요일 오후 8시 방송되는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는 한결같은 미모와 몸매로 주목받는 설수진이 출연해 근황을 전한다.

설수진은 아침부터 상당한 무게와 크기를 자랑하는 택배를 부엌에 들여놓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택배의 정체는 다름 아닌 15kg의 통돼지 앞다리. 설수진은 “(손질 없이 고기를 사면) 돈이 덜 들기도 하고, 해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너무 많다”면서 직접 고기 해체에 도전하게 된 계기를 전한다. “아들이 고기를 좋아하는데 많은 양을 먹는다. 대용량을 사서 해체한 후 김치찌개, 구이, 제육볶음 등을 해 먹을 수 있다”라고 말하며 알뜰한 면모를 드러내 감탄을 자아냈다.

설수진은 직접 손질한 고기를 가득 챙겨, 아들과 함께 전라북도 김제의 부모님 카페를 찾아 바비큐 파티를 즐긴다. 설수진은 아들에게 “심할 때는 (부모님이) MT에 따라왔다”, “나이트클럽에 가면 밤 9시 30분에 문 앞에 기다리고 있었다”며 어릴 적 엄했던 부모님과의 에피소드를 전한다.
설수진 "대학 시절 엄격한 부모님, 밤 9시 30분만 되면 나이트클럽 앞으로 데리러 와"  사진=TV CHOSUN ‘퍼펙트 라이프’

설수진 "대학 시절 엄격한 부모님, 밤 9시 30분만 되면 나이트클럽 앞으로 데리러 와"  사진=TV CHOSUN ‘퍼펙트 라이프’

설수진 "대학 시절 엄격한 부모님, 밤 9시 30분만 되면 나이트클럽 앞으로 데리러 와"  사진=TV CHOSUN ‘퍼펙트 라이프’

설수진 "대학 시절 엄격한 부모님, 밤 9시 30분만 되면 나이트클럽 앞으로 데리러 와"  사진=TV CHOSUN ‘퍼펙트 라이프’


이에 설수진의 아버지는 “너희가 못생겼으면 그러지도 않았을 것”이라며 동생 설수현과 함께 ‘미스코리아 자매’를 둔 부모로서 사랑 가득한 변명을 전했다. 패널 이성미가 “동생과 함께 나이트클럽에 간 적이 있냐”고 묻자, 설수진은 설수현과 함께했던 새벽 탈출기(?)를 털어놓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설수진은 과거 출산 후 체중이 75kg까지 증가한 뒤 15kg을 감량한 사실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미스코리아 당시와 비슷한 몸무게를 유지하는 설수진도 “나이가 들수록 기초 대사량이 떨어지고, 근육은 감소하면서 나잇살이 붙는 것 같아 걱정이다”라고 고민을 전하며 그녀만의 다이어트 비법도 전할 예정이다.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