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식음매장 고객 500명에 2만원 이용권 증정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침체된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27일부터 약 10주 간 공항 식음매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식음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공항 여객터미널 내 식음매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매주 500명을 추첨해 1인당 약 2만원 상당의 인천공항 상업시설 이용권을 제공한다. 코로나19 사태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인천공항 입점 중소기업, 소상공인 운영 매장의 매출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4월~5월 시행한 상주직원 대상 쿠폰 프로모션의 후속으로 이번에는 상주직원 뿐만 아니라 일반 고객에게도 혜택의 기회를 확대했다. 이용권은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내 식음매장 외에 상업시설 매장 대부분에서 사용 가능하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