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창립 42주년을 기념해 ‘언제든 적금’(사진)을 내놓았다.
월 최대 30만 원까지 입금할 수 있는 1년 만기 자유적금이다. 개인과 개인사업자 고객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기본이자율 연 4.2%에 우대이자율 최고 연 3.5%p를 더해 최고 연 7.7%의 이자율을 적용한다. 우대금리는 직전 1년간 신한은행 정기예·적금, 주택청약상품을 모두 보유하지 않은 고객에게 제공한다. 1개월이 경과한 시점부터는 중도해지를 하더라도 중도해지이자율이 아닌 가입일 당시 약정이자율로 이자율을 적용한다. 12월 19일까지 선착순 20만좌 한도로 판매한다. 창립기념일인 7월 7일에 착안해 최고 이자율을 7.7%로 정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