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부스터 프로’, 누적 판매 77만 대 돌파

입력 2024-12-04 19: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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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1년 만, “진화된 뷰티테크 선보일 것”
13면=에이피알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13면=에이피알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에이피알의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인 메디큐브 에이지알의 ‘부스터 프로’(사진)가 출시 1년 만에 국내·외 누적 판매량 77만 대를 돌파하며 고공행진 중이다.

‘6 in 1’ 콘셉트로, 광채, 탄력, 볼륨, 모공, 진동, LED 기능 등을 복합 제공하는 만능형 뷰티 디바이스다. ‘부스터 모드’, ‘미세전류 모드’, ‘더마샷 모드’, ‘에어샷 모드’ 등으로 구성했다.

에이지알 모바일 앱과 연동해 디바이스 사용 기록 저장 및 사용자 맞춤 설정이 가능한데, 1년간 가장 많이 사용된 모드는 ‘부스터 모드’로 전체 사용 비중의 40%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미세전류 모드’, ‘더마샷 모드’, ‘에어샷 모드’ 등이 뒤를 이었다. 누적 사용 시간은 50억 초 이상으로 집계됐으며, 주 7회 이상 기기를 사용하는 고객 비율도 약 57%로 나타났다.

해외 판매 비중이 전체 판매량의 45% 이상을 차지하며,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 중이다. 또 다양한 고객 취향에 맞춰 화이트와 핑크 등 신규 색상을 추가했으며, 잔망루피와 헬로키티 등 인기 캐릭터와의 협업 등 한정판 제품도 인기다.

회사 측은 “향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혁신적인 제품 출시를 통해 고객에게 더욱 진화된 뷰티테크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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