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연예 예능 프로그램 ‘반숙연인 시즌3’ 를 활용한 파라다이스시티 디지털 광고 사진제공|파라다이스시티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은 광고 산업의 지속적인혁신과 디지털 광고 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상이다.캠페인의 전략, 효과성,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한다.
파라다이스시티는 ‘반숙연인 시즌3’에 리조트 시설을 효과적으로 노출하고 프로그램 IP를 활용한 광고를 다각적으로 진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반숙연인’은 중국판 ‘솔로지옥’으로 불리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현지 2030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시즌 1~3 누적 조회수 24억 회를 기록하는 등 연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프로그램에서 최종 매칭된 커플이 여행을 즐기는 장소로 ‘씨메르’, ‘크로마’, ‘아트파라디소’, 디럭스풀빌라 객실 등을 노출했다. 그 결과 시청자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며 누적 조회수 약 1억 2천 회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중국 내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위해 프로그램 IP를 활용한 디지털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중국 온라인 여행상품 판매 플랫폼에 광고를 집행해 객실 매출이 전주 대비 약 40% 증가했다. SNS 채널에서는 파라다이시티 브랜드 조회수가 캠페인 전과 비교해 30% 이상 상승했고 한국 호텔 브랜드 검색지수 1위에 올라 중국 내 이슈화에 성공했다.
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화권 시장을 지속 공략해 파라다이스시티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