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트리븐 논산’ 본격 분양

입력 2024-12-18 12: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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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븐 논산. 사진제공 | 두산에너빌리티

트리븐 논산. 사진제공 | 두산에너빌리티


충남 논산시 최중심 입지에 자리한 새로운 브랜드 아파트 ‘트리븐 논산’이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두산에너빌리티㈜가 시공하는 ‘트리븐 논산’은 논산시 취암동 139번지 일원에 위치했다. 지하 3층~지상 25층 7개 동, 전용 59~176㎡ 총 429세대로 조성했다.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주택형으로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트리븐 논산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 랜드마크 ‘서울숲 트리마제’를 시공한 두산에너빌리티㈜가 새롭게 선보이는 주거 브랜드다. ‘트리븐’은 개인, 사회, 지구 등 3가지를 뜻하는 ‘TRI’와 가치, 새로움을 의미하는 ‘Value & Newness’가 합쳐진 용어다. 개인과 사회, 지구의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지속 가능한 집을 짓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6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진행한다. 이어 내년 1월 2일 당첨자가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실시할 계획이다. 입주 예정은 2028년 1월이다.

트리븐 논산이 들어서는 취암동은 논산의 중심지로 쇼핑·의료·문화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가 조성되어 있다. 단지에서 도보 약 3분 거리에 백제종합병원이 있고, 홈플러스와 CGV 등도 인접하다. 빼어난 쾌속 교통망도 돋보인다. 인근에는 KTX 논산역이 자리해 서울역까지 약 1시간 4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고, 논산고속버스터미널과 논산시외버스터미널이 가까워 타 도시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눈길을 끈다. 논산동성초를 비롯해 논산중·고, 논산여중·고 등이 도보권에 자리하고 있다. 모든 학군이 가까운 이른바 ‘원스톱 학세권’으로 학부모를 중심으로 풍부한 주택 수요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개발 호재에 따른 기대감도 높다. 올해 1월 정부는 충남 논산 연무읍·동산리 일원에 ‘국방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을 최종 승인했다. 국방 관련 첨단 ICT 산업과 일반산업이 조화를 이루는 방식의 개발이 이뤄지며 2025년 착공에 돌입할 예정이다. ‘호남선 고속화’도 완료되면 논산에서 대전으로 가는 교통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차별화된 특화설계도 도입된다. 고품격 외관 디자인이 적용될 트리븐 논산은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조망권을 극대화하고, 4-베이 및 맞통풍 위주의 설계(일부 제외)를 통해 개방감을 높였다.

실속형 커뮤니티시설 및 특화요소도 주목할만하다. 실내골프연습장을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키즈스테이션, 게스트룸, 멀티 라이브러리 등이 들어서고, 세대당 1.5대의 넉넉한 주차대수와 함께 전체의 40%가 확장형 주차공간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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