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코리아가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임직원과 함께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사진)을 실시했다.

자사 인천 공장에서 사용 후 폐기 예정이던 ‘비트’ 세탁세제의 포장용 박스를 재활용해 페이퍼캔버스를 제작하고, 미술용품을 더해 친환경 미술키트 40개를 완성했다. 환경 보호와 자원 선순환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지속가능경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한 ESG 프로그램이다.

새롭게 탄생한 미술키트는 인천 내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 전달한다.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부족한 아이에게 창의적 경험의 장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전파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편 이 회사는 서울시와 함께하는 ‘아장아장 캠페인’으로 관내 삼둥이 이상 출산가정에 출산 축하물품를 지원한다. 기부 물품은 ‘아이! 깨끗해 프리미엄 클린 비건 폼 핸드솝(무향)’, ‘아이! 깨끗해 보들보들 거품샤워 너리싱케어’, ‘비트 실내건조 캡슐세제’, ‘참그린 석류식초 설거지’ 등으로 구성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