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가 10월 16일까지 ‘제2회 헤지스 디자인 공모전’(사진)을 연다.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 확대 및 브랜드 혁신을 위한 디지털 창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주제는 헤지스 진출 국가별 ‘풋볼 클럽 컬렉션’의 토탈 룩 디자인이다. 헤지스가 진출한 각 나라의 고유한 스포츠 문화, 감성, 라이프스타일을 담아 빈티지 클래식 캐주얼 룩을 제안하면 된다. 수상작은 샘플 제작 후 2026년 가을·겨울 시즌 글로벌 수주회에 전시하며, 바이어 반응에 따라 제품화를 검토한다.

회사 측은 “다양한 국적 디자이너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만날 수 있는 기회”라며 “혁신과 변화의 마인드로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 포지셔닝을 추구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