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솔루엠이 글로벌 프로젝트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PMP 전문 교육을 2회차로 넓혀 운영하며 대외 신뢰도 제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솔루엠은 한국플랜트산업협회와 손잡고 1월부터 4월까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프로젝트 관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교육은 총 2개 그룹으로 나눠 운영하고 있으며, PMP 자격 취득에 머무르지 않고 글로벌 프로젝트 관리 표준인 PMBOK 가이드를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짰다.

이번 과정은 GenAI 활용 프로젝트 관리, 플랜트 프로젝트 의사소통 전략, 리스크 관리 전문가 과정, 기자재 담당자를 위한 프로젝트 관리, 일정·원가·리스크 통합 관리, 일정 관리 전문가 과정 등 모두 6개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 생성형 AI 활용법까지 담아 현장 실무 효율을 높이는 데 힘을 실었다는 설명이다.

솔루엠이 프로젝트 관리 교육에 공을 들이는 배경은 글로벌 시장 대응력에 있다. 전자·디바이스 산업은 개발부터 양산, 납품까지 복잡한 공급망 관리가 맞물리는 만큼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역량이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회사 측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경험에 기대던 방식에서 시스템 기반 관리 체계로 전환하고, 글로벌 고객사의 까다로운 기준에 보다 안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구상이다. 솔루엠 관계자는 “PMP 기반의 조직은 글로벌 기업들과 동일한 기준과 언어를 사용해 소통과 리스크 대응이 가능하다”며 “회사의 프로젝트 수행 능력을 글로벌 표준에 맞추기 위한 전략적 투자”라고 밝혔다.

솔루엠은 교육 수료생들이 실제 프로젝트 현장에서 일정 준수와 변경 관리를 보다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클레임 감소와 재수주 가능성 확보까지 기대하고 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