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반기문-심형래에이어‘올해의인물’로선정

입력 2008-11-03 03: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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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장훈이 잡지인들이 뽑은 ‘올해의 인물’로 선정됐다. 한국잡지협회는 10월 29일 ‘2008 잡지인이 선정한 올해의 인물상’로 김장훈이 뽑혔다고 밝혔다. 김장훈은 3일 오전 10시30분 중소기업중앙회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43회 잡지의 날’ 기념식에서 훈장과 표창장을 받았다. ‘올 해의 인물상’은 한 해 동안 대한민국을 위해 가장 헌신하거나 선행한 사람을 표창한다. 김장훈은 500개 회원사 설문조사에서 41.5%의 지지를 받으며 1위에 올랐다. 한국잡지협회는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고 미국 뉴욕타임스 신문에 자비로 독도 광고를 게재하는 등 민간 외교에 앞장 선 공로를 인정했다”고 시상 이유를 밝혔다. 지난 해 ‘올해의 인물상’은 영구문화아트 대표이사 겸 영화감독 심형래(50)가 받았다. 2006년에는 반기문(64) UN 사무총장이 수상했다. 김장훈은 김장훈원맨쇼 ‘쑈킹의 귀환’이란 이름으로 12월 6일 충북 보령을 시작으로 12월13일 대전, 12월 19일부터 24일까지 서울, 12월 30, 31일은 부산 등 모두 11회 공연을 벌일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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