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밤’또코너교체,신동엽진행자내세워

입력 2009-06-01 17: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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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스포츠동아 DB]

MBC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가 또 다시 코너 개편을 단행한다.

‘일요일 일요일 밤에’(이하 일밤)는 21일 새로운 코너인 ‘밴드 오브 브라더스’를 신설한다. 이보다 앞서 5월 3일 처음 선보였던 코너 ‘퀴즈 프린스’는 방송 6회 만에 폐지된다.

‘밴드 오브 브라더스’는 연예인들이 록밴드를 결성해 전국 곳곳을 찾아 디니며 음악을 연주하는 내용. 이른바 ‘출장형 밴드’를 모토로 내세웠다.

밴드의 리더는 개그맨 신동엽이 맡았다. 경복고등학교 재학시절 스쿨밴드 ‘혼수상태’의 베이시스트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신동엽은 ‘밴드 오브 브라더스’의 리더로 나서 20여 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른다.

특히 이 코너의 연출은 신동엽의 아내인 MBC 선혜윤 PD가 담당하기로 해 눈길을 끈다.

한편 기존에 방송하던 ‘일밤’의 또 다른 코너 ‘우리 결혼했어요’와 ‘소녀시대의 공포영화제작소’는 그대로 유지된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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